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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주지훈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당시부터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스타 커플이었다. 하지만 공개 열애 과정에서도 다정한 데이트 사진으로도 이슈가 된 한편, 확인되지 않은 루머도 많았고 몇 번의 결별설이 제기되는 등 이슈를 낳기도 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면서 "시기와 결별 사유는 소속사에서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뉴스1에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앞서 주지훈은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다정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등 데이트가 포착되거나, 가인이 주지훈의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대중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가인은 폐렴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그는 SNS에서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는가 하면,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 하냐"며 임신과 관련한 소신 발언을 전했고, 주지훈의 친구와 관련한 폭로성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주지훈의 친구인 박모씨가 대마를 권유했다고 글을 올려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 이에 경찰은 즉시 박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가인은 이후에도 SNS에 잇따라 글을 게재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을 이유로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가인은 지난해 활동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서 주지훈과의 썸부터 공개 열애까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하는가 하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 예능에서도 연인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3년간 솔직하고 당당하게 연애해온 만큼, 결별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연애사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사가 됐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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