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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미래부 선도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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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기반 질환제어연구 추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과대학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자기방어 연구센터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뉴스1 © News1권혜민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과대학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자기방어 연구센터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뉴스1 © News1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의과대학의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자기방어 연구센터(센터장 박규상)가 2017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7년 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67억5000만원, 대학대응자금으로 35억원, 협력기업체로부터 4억6000만원을 지원 받아 미토콘드리아 기반 질환제어연구를 추진한다.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자기방어란 대사나 에너지를 조절하는 핵심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스트레스에 대한 내재된 보호작용을 높여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생리적 기전을 말한다.

연구센터는 현대인의 5대 질환인 고혈압,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암의 주요 원인이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라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질환 예방과 진단,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3개의 세부과제와 협력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제 1세부 과제는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 병태생리 연구, 제 2세부 과제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체 연구, 제 3세부 과제는 미토호메시스 기반 질환제어 연구다. 파미셀㈜, 바이오FD&C㈜, 퀀타매트릭스㈜가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병원 측은 "아직까지 이 연구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도입시기에 있다. 연구센터가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 전략과 기능체 기반의 정밀의료기술을 개발할 경우 차세대 국가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 전문연구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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