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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수박바가 대세…' 네티즌이 주목한 김정숙 여사의 한복 패션

중앙일보 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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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방명록을 작성, 김정숙 여사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베를린=연합뉴스]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방명록을 작성, 김정숙 여사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베를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 도착, 대통령궁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내외의 환대를 받았다.

한국을 떠날 때 점잖은 무채색 양복 상하의를 입었던 김정숙 여사는 한복의 대표적 색인 녹색 저고리와 두루마기, 그리고 빨간색 치마를 입고 독일 대통령 내외를 만났다.

그런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겉옷인 녹색 두루마기와 그 아래 살짝 보이는 빨간색 치마를 두고 "'거꾸로 수박바'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와 웃음을 주고 있다.

사인하는 문 대통령을 바라보는 김정숙 여사의 해당 사진은 '거꾸로 수박바가 대세라기에 이렇게 입어봤다'는 해석(?)이 덧붙여져 인기를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 테겔 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 테겔 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한반도와 유럽 정세를 비롯한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정상은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한 과감하고 근원적인 북한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올해 2월 취임했으며 외교장관 재임 시절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고 한독 외교장관 회담을 7차례 갖는 등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인사로 알려져 있다.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을 방문, 독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을 방문, 독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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