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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양정아(이계화)와 다솜(양달희)의 손잡은 악행이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이계화에 계략이 모두 들통났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계화는 경호원들을 피해 몰래 집으로 빠져나온 사군자(김수미)를 "병원으로 얼른 모셔라 아프신 분이다"며 아픈 사람으로 취급하며 응급차에 납치, 억지로 병원으로 보낸 것.
이에 사군자는 이계화와 계략을 짠 의사때문에 깊은 잠에 빠졌고, 사군자가 없는 틈을 타 이계화는 사군자의 방에서 사군자의 악세사리함을 뒤지더니
"어차피 그 노인네 평생 병원에서 썩을테니 이 방은 내가 써야겠다"며 사군자의 영역까지 호시탐탐 노렸다
특히 구세준(조윤우)을 통해 설기찬(이지훈)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군자는 이 모든 것이 이계화에 계략이었음을 짐작한 후, 이계화에게 ""무서운 년 30년동안 가증스럽게 숨죽이면서 무슨 생각으로 살았냐, 너 나 미쳐가는 약 먹이고 내 재산 다 가로채려하고 강제로 나 치매병원에 가둬놓은거 다안다"며 그녀의 만행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한 것.
이계화는 잠시 당황하더니 다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이집에서 처음부터 사람 아니었다 개돼지나 마찬가지였는데 내가 왜 잘해야했냐, 근데 이제 와서 세호를 왜 찾겠다는거냐, 이 집에 못 들어온다"며 적반하장으로 굴었다.
그녀의 날 센 반응에 사군자는 "너 설마 세호도 잃어버리게 했냐"며 경악, 이계화는 "그랬다고 하면 어쩔거냐"며 더욱 거세게 나온 것. 이에 충격을 받은 사군자는 그녀의 머래차를 잡았고, 이에 지지 않으려한 이계화까지 가세해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결국 사군자와 몸 싸움을 벌이다 사군자는 계단에 굴러떨어져 쓰러지고 말았고, 이때 두 사람의 몸 싸움을 우연히 지켜본 양달희(다솜)은 119에 전화하려던 이계화에게 "이 순간 금방 지나간다, 우린 여기 안 온거다"라면서 "CCTV는 삭제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말린 것.
두 사람은 자리를 피했고, 결국 사군자는 뒤늦게 도착한 설기찬(이지훈)의 품에서 눈을 감고 말았으며, 이계화는 미리 짜놓은 유서로 대주주자리를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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