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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미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선발대회'의 우승견이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3살 '마사'는 네오폴리탄 마스티프 종으로 몸무게만 해도 56kg이 넘는다.
축 늘어지고 주름진 피부, 심드렁한 표정이 인상적인 마사는 관객들의 호응과 심사의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마사는 부상으로 1,5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뉴욕행 항공권 등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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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으로 29번째를 맞은 대회는 유기견이었거나 현재 유기된 상태의 개들이 참가할 수 있다. 마사 역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에서 구조되어 입양되어 수차례의 수술 끝에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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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선발대회 포스터 및 작년도 우승견)
대회 담당자인 에린 포스트(Erin Post)는 "결함이 있어도 사랑스러운 그들을 입양할 수 있고,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대회"라며 선발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sonoma-marin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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