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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125만 원' 짜리 쇼핑백 판매한 명품 브랜드…"이미 품절"

SBS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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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명품 브랜드가 우리 돈으로 125만 원에 이르는 쇼핑백을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미국 타임지는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최고급'의 쇼핑백을 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방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끈이 달려있고, '발렌시아가'라는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는 평범한 모양새입니다.

발렌시아가의 제품을 구매했을 때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쇼핑백과 똑같은 모습입니다.


누가 봐도 평범한 이 쇼핑백 모양 가방의 가격은 1천1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5만 원입니다.

종이가 아닌 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미 큰 인기를 얻어 품절된 상태라는 겁니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중저가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쇼핑백을 그대로 본뜬 가방을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쇼핑백과 다를 게 뭐냐' '이해할 수 없는 패션의 세계'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Colette 홈페이지)

[유지원 웹PD,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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