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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연타석포' 박건우, "타격 코치님 분석이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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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7)가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건우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9차전에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평소 중견수로 나섰던 그는 이날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이 있어서 보호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섰다. 수비를 하지 못하는 만큼, 박건우는 화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1회 뜬공으로 물러난 박건우는 3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득점까지 올렸고, 4회와 6회 연달아 아치를 그렸다. 박건우의 시즌 5호, 6호 홈런이자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이다. 이날 박건우는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두산은 결국 롯데를 9-1로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치고 박건우는 홈런 상황에 대해서 "타격코치님이 볼 카운트에 따른 구종을 말씀해주셨다. 1볼에서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정말 직구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명타자는 수비를 하지 않으니 그만큼 공격에서 더 집중했다. 현재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팀 순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내 경기, 내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즌 초반 좋지 않았을때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타격감을 올릴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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