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분양] 고덕지구 중심입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은 6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하는 브랜드 대단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중 723가구(전용 △59㎡A 48가구 △59㎡B 16가구 △59㎡C 87가구 △74㎡A 30가구 △74㎡B 21가구 △84㎡A 225가구 △84㎡B 257가구 △102㎡ 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고덕지구는 고덕1·2동, 명일2동, 상일동 일대 93만4730㎡ 규모에 저밀도 아파트 8개 단지, 1만1774가구에 달해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불린다. 현재 고덕지구는 고덕1단지(고덕아이파크)를 비롯해 고덕2단지(고덕그라시움), 4단지(고덕숲아이파크), 7단지(고덕롯데베네루체)가 분양 및 입주를 마쳤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5단지(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위시해 나머지 단지들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고덕지구는 2만여 가구 규모의 대형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고덕지구 주변으로는 샘터공원(5만9752㎡), 방죽공원(8만7748㎡), 명일공원(64만9709㎡), 동명공원(9만9599㎡) 등이 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암사IC)와 천호대로, 서울외곽고속도로(상일IC), 강변북로 등으로 진출입이 쉽다.

◆ 중소형 위주 구성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체 1745가구 중 약 95%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 역시 723가구 중 약 95%인 684가구가 중소형 물량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최근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분양된 중소형 물량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까지 고덕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3개(△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전용 59㎡ 82대 1 △고덕 그라시움 전용 84㎡ 37대 1 △고덕 그라시움 전용 59㎡ 36대 1) 모두 중소형 주택이 차지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는 1군 건설사들의 각축장인 만큼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거대한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라며 "특히 고덕지구에서는 중소 주택형에 대한 인기가 남달라 이달 말 분양 예정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고덕지구는 '아이파크'의 브랜드타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달 공급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1745가구)외에도 고덕 아이파크(1142가구), 고덕숲 아이파크(687가구) 등 총 3574가구가 '아이파크' 브랜드를 달고 공급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고덕숲 아이파크와 마주하고 있어 향후 고덕지구 중심에 2500여 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외에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단지와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고, 정부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IC(신설 예정)의 조기 완공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고일초를 비롯해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내 명문학교가 인근에 포진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 'IoT 시스템' 등 특화설계 눈길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3베이(Bay)로 설계된 전용 59㎡A는 방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되며, 주방과 침실 벽면을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다이닝룸이나 드레스룸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다.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를 제공한다.

전용 84㎡B는 2.5베이 타워형 구조(방 3개, 욕실 2개)에 개방감이 높은 다이닝 구조로 조성된다. 거실과 연계한 디스플레이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효율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전용 102㎡는 4베이(방 4개, 욕실 2개) 구조로 설계됐다.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파크 IoT시스템'도 도입한다. 아이파크 IoT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가구에는 LED감성조명도 설치될 예정이다. LED감성조명 시스템은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 대비 약 5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고, 측면발광기술이 적용돼 눈부심이 적다. 또한 입주민의 기호에 따라 밝기 및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기존 LED에 비해 눈의 피로가 적다.

아울러 조명스위치·온도조절기·대기전력차단스위치 등을 조절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미터'도 각 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최첨단 IoT시스템, LED감성조명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첨단설비가 적용된다"면서 "합리적이 분양가 책정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을 예정하고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95-8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66-7443

[조성신 디지털뉴스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