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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에서 늘 입고 나오는 '황금발 티셔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원은 "원래 티셔츠에 대한 대사가 있었는데 편집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아버지가 축구모임인 황금발 주장이 되셔서 너무 신이 나 지른 거다. 그런데 축구모임에 신청한 회원이 4명 밖에 없어서 황금발이 없어졌다"면서 "그래서 티가 남아 애라가 가지고 있는 거다. 계속 돌려입고 있다"고 비화를 밝혔다.
아울러 극중 집에 있을 때 패션과 밖을 나설 때 패션이 다른 것에 대해서는 "동만에게 보이는 애라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애라를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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