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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헤어스타일] 직장인도 도전 가능한 ‘소프트 투블럭 커트’

매일경제 주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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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남성들은 투블럭 커트를 모르는 이들이 거의 없을 것 같다.

투블럭 커트는 헤어스타일의 한 종류로, 영어권에서는 Short back and sides, 혹은 Undercut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 2010년 무렵부터 데이비드 베컴이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투블럭을 유행시킨 데이비드 베컴(왼쪽)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MK스타일 / 스타투데이, 영화 ‘셔터 아일랜드’

투블럭을 유행시킨 데이비드 베컴(왼쪽)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MK스타일 / 스타투데이, 영화 ‘셔터 아일랜드’


앞머리와 윗머리는 남기고 옆 뒷머리를 짧게 치는 헤어스타일로, 머리가 두 부분으로 나뉜다고 해서 투블럭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층을 왼쪽, 오른쪽 중 한쪽에만 낸 머리는 원블럭이라고 불린다. 또한 옆머리를 다 밀어버리는 건 하드 투블럭이라 한다.

이에 비해 소프트 투블럭은 옆머리를 적당히 남긴다. 직장 상사에게 머리가 그게 뭐냐며 한소리 듣지 않으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면 소프트 투블럭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옆머리를 하드하게 밀지 않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기 때문에 직장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헤어스타일로 유명하다,


소프트 투블럭을 한 배우 김수현: ⓒ MK스타일 / SBS

소프트 투블럭을 한 배우 김수현: ⓒ MK스타일 / SBS


일자나 비대칭으로 자른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면 투블럭 댄디컷, 앞머리를 올려서 이마를 드러내면 투블럭 리젠트컷이 된다.대체로 앞, 윗머리는 볼륨펌이나 드라이펌으로 살리고, 옆, 뒷머리는 다운펌을 적용해서 뜨지 않게 눌러준다. 옆, 뒷머리가 어느 정도 남아있으면 경계선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소프트 투블럭에 해당한다.

“옆, 뒷머리는 짧고 윗, 앞머리를 길게”라는 원칙은 수십 년 동안 지켜져 온 남성 이발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결국 소프트 투블럭은 옆, 뒷머리와 윗머리가 층이 지어지는 라인이라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포마드 스타일의 배우 박해진 : ⓒ MK스타일 / JTBC

포마드 스타일의 배우 박해진 : ⓒ MK스타일 / JTBC


한편 소프트 투블럭에서 윗머리를 가르마를 타서 넘기면 포마드 스타일이 된다. 옆, 뒷머리가 심하게 뻗치는 사람에게 좋은 헤어스타일이다.


어떤 머리스타일이든 다 마찬가지지만 머릿결이나 두상, 얼굴형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해줘야 한다. 소프트 투블럭 커트는 성공확률이 높은 스타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장 도전해 보는 용기를 내도 좋을 것 같다.

[MK스타일 주동준 기자/도움말 : 도움말 : 지우 (헤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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