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잘 나온 인물 사진을 골라 포토북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미국에서 본격 시작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포토북 서비스는 5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공개된 것으로, 포토 앱에 인공지능 기술을 넣어 친구들과 손쉽게 사진을 공유하거나 잘 나온 사진을 골라 사진 책자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얼굴 인식 한다는 점. 구글 포토는 자동으로 사진 속 얼굴을 인식해 구글 연락처 상의 인물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친구나 가족에게 사진을 보내줄 것을 추천한다. 추천된 사진은 한 번만 승인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포토북 서비스는 5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공개된 것으로, 포토 앱에 인공지능 기술을 넣어 친구들과 손쉽게 사진을 공유하거나 잘 나온 사진을 골라 사진 책자로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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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서비스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얼굴 인식 한다는 점. 구글 포토는 자동으로 사진 속 얼굴을 인식해 구글 연락처 상의 인물과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친구나 가족에게 사진을 보내줄 것을 추천한다. 추천된 사진은 한 번만 승인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 공유 도서관(Shared Libraries)도 눈길을 끄는 기능이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와 일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기능은 연락처와 자동으로 사진 공유를 설정해두면 특정 시점, 특정 인물 관련 사진만을 자동으로 노출해 공유된다.
포토북 서비스는 7인치 20페이지 기준 소프트커버 9.99달러(1만1000원), 하드커버로 19.99달러(2만2000원)에 판매된다. 한 페이지를 추가할 때마다 소프트커버는 장당 35센트, 하드커버는 65센트를 추가로 내면된다.
한편 구글 포토는 매달 5억명이 이용하는 앱으로, 하루에 백업되는 사진 장수가 12억장에 달한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