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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커 "아이폰5 탈옥 30분만에 성공"

아시아경제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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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의 '탈옥폰'이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 올싱즈디지털에 따르면 아이폰5 출시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한 해커가 아이폰5 탈옥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그랜트 폴이란 해커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5가 출시되기 하루 전날 내 아이폰 4S로 새로운 운영체계(OS)인 iOS6를 탈옥하는데 몇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디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은 아이폰5 화면 사진을 게재했다. 시디아는 탈옥된 아이폰 사용자에게 다양한 앱 목록을 제공,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iOS용 응용 소프트웨어이다.

'chpwn'이라는 가명을 쓰는 그는 또 "아이폰5를 탈옥폰을 만드는 건 더욱 쉬워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폰 탈옥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그리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새로운 OS인 iOS6에 벌써부터 보안상에 결함이 발견된 점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탈옥이란 애플이 아이폰에 설정해놓은 여러 소프트웨어의 제한들을 풀어 애플 앱스토어 이외의 곳에서 비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도록 하는 등의 행위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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