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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의 깜짝 부록이 공개됐다.
21일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응답하라 1997’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발매되는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에 드라마 속 소품을 깜짝 부록으로 담는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90년대 명곡을 담은 OST에 소장가치를 더해줄 부록은 드라마 속 시원과 윤제가 생일마다 서로에게 선물했던 일명 ‘시원쿠폰’과 ‘윤제쿠폰'.
‘응답하라 1997’ 속 시원과 윤제의 소원 쿠폰은 어릴 때부터 항상 곁에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보여주던 소품으로 극중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극중 ‘응칠커플’의 마음을 표현하는 역할을 했던 이 쿠폰들은 아날로그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제작돼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를 구입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
제작사측은 “음악과 함께 드라마 속 90년대 추억을 떠올리게 할 아이템을 고민하던 끝에 실제 촬영에서 사용된 소품을 부록으로 제작했다"며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에 담길 ‘시원쿠폰’ ‘윤제쿠폰’은 시원과 윤제처럼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 친구나 연인과 나누며 각자만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원쿠폰’ ‘윤제쿠폰’은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 앨범에 기본으로 삽입되며 특히 초도 물량에는 드라마 속 시원과 윤제의 사랑을 보여준 일명 ‘응칠반지’ 할인권이 쿠폰에 함께 수록되며 행운의 50명에게는 ‘응칠반지’ 커플링을 증정한다.
한편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는 오는 27일 발매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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