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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수색14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조선비즈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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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수색동 311번지 일대(수색뉴타운 14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기존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장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05년 3차 수색·증산 뉴타운에 포함됐지만 지난해 5월 지구지정이 해제됐고, 대안 사업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평구는 토지 등의 소유자 50% 이상이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찬성해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진행되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311번지 일대 위치. /은평구 제공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진행되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311번지 일대 위치. /은평구 제공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에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주택개량상담 및 융자지원,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괄계획가와 전문가 파견 등 행정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산새마을(신사2동)과 산골마을(녹번동, 응암1동), 수리마을(불광동) 등도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salm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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