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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 주우재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향한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히어로즈’ 팀이 레드벨벳 아이린, 예리와 함께 ‘생태어항’과 ‘생태화분’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최근 제주도에 늘어가고 있는 일회용 컵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고, 회의를 통해 일회용 컵을 ‘생태 어항’으로 탈바꿈시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강타가 직접 관련 업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제주도로 와서 노하우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고, 업체 대표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가 함께 있다는 말에 “너무 빨리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생태 어항’ 만들기에 앞서 필요한 재료를 구매할 ‘5일장 팀’과 버려진 일회용 컵들을 수거해올 ‘컵 수거 팀’으로 나뉘었다. 주우재는 이때부터 레드벨벳 아이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린과 한 팀이 된 뒤 “(아이린과 한 팀이 된다면) 저는 뭘 해도 상관없다”며 “컵을 수거하기 위해 커피도 한 잔 하고, 사진도 찍을 거다. 버려진 컵들이 있을 때 사진에 방해가 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다”고 말하며 아이린과 함께 하는 일정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린 씨 사진도 찍어드릴 거다. 제 휴대폰으로…”이라고 사심을 채우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강타가 “뒤에서 보니까 둘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주우재는 “키 차이 괜찮지 않냐”고 응수하며 아이린을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강타는 점심식사를 하던 도중 “둘이 데이트하는데 내가 낀 것 같다”고 한탄 아닌 한탄을 했으며, 주우재는 과거 소녀시대 효연과 함께 방송을 할 때 효연과 아이린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군지 묻는 질문을 받았었다며 “아이린 씨라고 대답했다. 그 이후 제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아이린이 제일 먼저 뜬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우재는 컵을 줍기 위해 길을 걷는 중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강타가 “우재 노래도 잘한다”고 말하자 “내가 지금 노래 불렀냐. 나도 모르게 나왔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채꽃밭에서 꽃을 찍고 있는 아이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다시 한 번 팬심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주우재는 이날 민원 해결 점수에 대해 “150점이다. 왜냐. 레드벨벳이 함께 하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아이린과 함께 한 일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주우재는 방송 내내 아이린의 팬임을 숨기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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