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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회림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헤럴드경제 배두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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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창업주 고 송암(松巖) 이회림 회장(1917~2007)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40여년 간 화학산업 외길을 걸으며 우리나라 기초화학산업의 발전을 이끈 이 창업주는 개성 출신으로 신용, 검소, 성실 3대 덕목을 중시하고 실천한 개성상인의 길을 걸었다.

‘OCI 창업주, 이회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장남 이수영 OCI회장(오른쪽)이 손님들을 영접하고 있다.

‘OCI 창업주, 이회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장남 이수영 OCI회장(오른쪽)이 손님들을 영접하고 있다.


이 창업주는 1945년 광복 직후 서울로 와 포목도매상과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당시 수출 실적 1, 2위를 기록할만큼 사업을 키웠다.

또 대한탄광 인수(1955), 대한양회 설립(1956), 서울은행 창립(1959) 동참 등 금융 및 산업기반시설이 전무하다시피했던 나라에 산업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1968년부터는 인천 소다회 공장을 짓고 화학산업 기초 재료인 소다회를 국산화하는 등 2007년 향년 90세에 별세하기까지 40년 간 대한민국 화학 사업을 개척하고 키우는 데 힘썼다.

무기화학, 정밀화학, 석유석탄화학 분야를 영위하며 오로지 화학산업분야에만 매진해 오늘날 재계 서열 24위의 화학기업 OCI를 키워낸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창업주의 장남 이수영 OCI 회장, 차남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 삼남 이화영 유니드 회장 등과 정원식 이홍구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병원 경총 회장, 손경식 CJ 회장,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정ㆍ재계 인사 250명이 참석했다.

배두헌 기자/ba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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