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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창업주 故이회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

조선일보 곽래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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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재계서 250여 명 참석
에너지·화학 기업 OCI의 창업주 고(故) 송암(松巖) 이회림(1917∼2007·작은 사진) 회장이 12일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OCI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송암 100년, 아름다운 개성 상인 이회림' 기념식을 열어 그의 생애와 기업가 정신을 기렸다.

1917년 개성 만월동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마지막 개성 상인'으로 불렸다. 1945년 해방 직후 서울로 넘어와 이합상회와 개풍상사를 세우며 사업가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1959년 OCI의 모태가 된 동양화학을 세웠고 이후 석유·석탄화학 등을 중심으로 회사를 키워 국내 화학업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교육과 문화사업에 애착이 강해 학교법인 송도학원 이사장으로 장학 사업에도 힘썼다. 이 회장은 고 박화실 여사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뒀다. 이수영 OCI 회장,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 이화영 유니드 회장 삼형제는 각각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인의 장남인 이수영(맨 오른쪽) OCI회장이 손님들을 맞고 있다. /OCI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인의 장남인 이수영(맨 오른쪽) OCI회장이 손님들을 맞고 있다. /OCI


이날 열린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는 정원식·이홍구·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영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선친께선 신용·검소·성실이라는 개성 상인의 3대 덕목을 항상 실천해 청렴한 기업인으로서 귀감이 됐다"고 추모했다.

[곽래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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