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우보면의 한 돈사 정화조/사진제공=의성소방서 News1 (군위=뉴스1) 피재윤 기자 = 12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군위군 우보면의 돈사에서 정화조를 청소하던 네팔 국적의 근로자 A씨(25) 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 등은 안동시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시간30여분 만에 숨졌다.경찰은 A씨 등이 3m 깊이의 정화조에 들어가 청소를 하다 고여있던 가스에 질식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ssanaei@news1.kr[©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