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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우둠-오브레임, UFC 213에서 만난다! UFC 헤비급 상위권에 올라 있는 베우둠(왼쪽)과 오브레임이 UFC 213에서 격돌한다. /UFC 홈페이지 캡처 |
베우둠-오브레임 3차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을 향해!'
UFC 헤비급 빅매치가 온다. UFC 헤비급 랭킹 1위 파브리시우 베우둠(40·브라질)과 3위 알리스타 오브레임(37·영국)의 맞대결이 확정됐다.
베우움-오브레임 승부는 UFC 213에서 펼쳐진다. 오는 7월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UFC 213에서 두 선수의 대결이 열린다.
UFC는 4일 베우둠과 오브레임의 매치업을 발표했다. UFC 홈페이지에 맞대결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 옆에 3이라는 숫자를 표시해 3번째 싸움을 나타냈다.
베우둠과 오브레임은 1승 1패로 호각을 이뤘다. 2006년 6월 일본 프라이드 FC 무대에서 맞붙어 베우둠이 승전고를 울렸다. 2011년 6월 스트라이크포스 대회에서는 오브레임이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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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1위-3위 맞대결. 현재 베우둠이 UFC 헤비급 1위, 오브레임이 3위에 올라 있다. /UFC 홈페이지 캡처 |
베우둠과 오브레임은 UFC 무대에서 3차전을 치르게 됐다. 약 6년 1개월 만에 다시 만나 승자를 가린다.
베우둠-오브레임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UFC 헤비급 챔피언 도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대결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베우둠은 미오치치에 패해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빼앗겼고, 오브레임은 미오치치의 1차 방어전 승리 제물이 됐다.
UFC 챔피언을 향한 길목에서 만나게 된 베우둠과 오브레임. 과연 두 노장 파이터들의 3번째 승부에서 어떤 선수가 승리의 주먹을 불끈 쥐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