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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전도연 호감, “대학교에서 처음 봤을 때 사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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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전도연(사진=MBC)

신동엽 전도연(사진=MBC)


신동엽이 전도연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최근 진행된 MBC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 녹화에서는 전도연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신동엽은 전도연과의 첫 만남에 대해 "대학교에서 처음 봤을 때 사귀고 싶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윤여정과 전도연 중 누가 더 사랑스럽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전도연이 더 사랑스럽다"고 숨겨놓았던 애정을 과시하기도.

신동엽과 전도연은 서울예술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신동엽은 안재욱, 류승룡, 임원희, 황정민 등과 동기이며 전도연은 유재석과 동기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SBS '신세대 전원집합'으로 첫 MC 신고식을 함께 치렀으며 2007년에는 전도연의 마지막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사랑의 위탁모'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20년 넘게 이어온 신동엽과 전도연의 남다른 인연은 오는 20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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