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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 전세난 `구원투수`…SH, 공공임대 2000가구 내놔

매일경제 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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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 전세난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공공임대ㆍ재개발임대 2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18일 SH공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공공임대, 주거환경임대와 재개발임대주택 2060가구의 일반공급을 위한 청약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우선 18일부터 재개발임대주택 1700가구 접수를 시작했다. 공급단지는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 32㎡ 140가구,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24㎡ 80가구 등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철거세입자 등에게 특별공급을 하고 남은 빈집이다. 최근 전ㆍ월세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책의 일환이다. 이어 19일부터는 공공임대주택 270가구와 주거환경임대주택 90가구 신청을 접수한다.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SH빌(총 157가구), 강서구 방화동 방화6(총 596가구),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1(총 305가구) 등지에서 단지별로 1~40여 가구 내외에서 전용 24~84㎡까지 다양한 평형을 공급한다.

공공임대와 주거환경 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주택이 없는 가구주여야 한다. 또 소득 및 자산 보유기준에 해당하는 이들 중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재개발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다.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 청약만 가능하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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