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이효리' 김태희가 이성진 여자친구 역할로 나오던 시절

2015년 김태희(왼쪽)와 2002년 김태희. [사진 SBS]

배우 김태희(37)가 출연한 드라마 일부 장면을 캡처해 '노화가 왔다'는 내용을 담은 악의적인 게시글이 24일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24일 '김태희 노화'라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2015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용팔이' 장면 중 하나를 캡처한 것이다. '용팔이' 방영 당시에도 이 사진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렇듯 네티즌에게 억울한 놀림을 당하기도 하는 김태희지만, 그에게도 풋풋한 신인 시절이 있었다.

[사진 SBS 레츠고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김태희는 2002년 방송된 SBS 시트콤 '레츠고!'에 당시 전성기를 누리던 그룹 NRG 멤버 이성진의 여자친구로 출연했다.

[사진 KBS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한 네티즌은 "저 때는 이성진이 주인공이고 신인 김태희를 이성진이 옆에 끼고 나올 정도의 위치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SBS 레츠고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접한 네티즌은 "도도미 폭발하는 김태희 모습은 처음" "태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등 반응을 보이며 김태희 미모를 찬양했다. 또 "가수 이효리가 보인다"는 반응도 여럿 찾아볼 수 있었다.

[사진 SBS 레츠고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SBS 레츠고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김태희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34)와 지난 1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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