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경총 '화평법' 무력화 시도 규탄"

뉴스1
원문보기

경총의 완화 입장 지적하며 1인시위 진행



20일 오전 정미란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팀장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News1

20일 오전 정미란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팀장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News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환경단체들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등은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 회관 앞에서 '경총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무력화 시도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0일 경총은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해 제정한 화평법 개정안이 기업의 활동에 부담돼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며 법을 완화해달라는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환경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모임 등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전 국민적 슬픔과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 최소한의 화학물질 안전규제인 화평법에 심각한 흠집을 내고 있다"며 "경총의 주장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전의 사회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기업을 감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었던 국가의 무능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경총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해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국민에게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otgus@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김상식 매직 베트남 4강
    김상식 매직 베트남 4강
  3. 3김성현 소니오픈 선두
    김성현 소니오픈 선두
  4. 4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5. 5신동욱 한동훈 공개 검증
    신동욱 한동훈 공개 검증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