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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태사자 활동 그만두고 배우가 된 이유는?

아주경제 전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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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사자 출신 박준석이 과거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4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준석은 '가수로 인기가 없으니 연기한다'는 시선에 대해 "원래 연기에 뜻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기는 타고난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감히 연기에 도전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고,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지자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준석은 드라마 KBS '진주목걸이' '구미호외전',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해변으로 가요' 그리고 영화 '…ing'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터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박준석은 오는 6월 4살 연하인 영화계 엔터 대표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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