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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년 살았다" 주장한 노인이 밝힌 장수 비법

중앙일보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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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56살을 살았다고 주장한 중국 노인 이청운(중국어로 리칭윈)의 장수 비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933년 5월 6일 미국 뉴욕타임즈는 '이청운이 256살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청운은 자신이 1677년에 청 왕조 시절 쓰촨 성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했으며 황제 9명을 거쳐 중화민국 초기인 1933년까지 무려 256년을 살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노인은 일생 23명의 부인과 결혼했으며 180명 정도의 자손을 두었다.

그는 72세의 나이에 군대에서 무술을 가르치는 무술 교관으로 일했으며 그 전에는 산속에서 약초를 연구하며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는 "1827년 청나라 궁중에서 이청운의 150세 생일 축하연을 열어 주었고, 1877년에도 200세 생일 축하연을 열어주었다"고 보도했다.


또 이청운의 이웃들은 "우리들의 할아버지가 소년이었을 때부터 이청운을 알았는데 그때도 이청운은 성인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늘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고, 거북이처럼 여유롭게 앉고, 비둘기처럼 기운차게 움직이고, 개처럼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진은 1927년 이청운이 251세의 나이에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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