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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현금 충전 서비스 '아마존 캐시' 출시

IT조선 정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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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없이 온라인에서 현금결제를 할 수 있는 '아마존 캐시(Amazon Cash)'를 3일(현지시각) 출시했다. 아마존 캐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를 보여주고 현금을 충전해서 온,오프라인 결제에 사용하는 서비스로 미국 최대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의 '마이 페이 카드(My Pay Card)'과 유사하다.


아마존 캐시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없이 현금으로만 거래를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서비스다.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소비자의 27%는 카드없이 현금으로만 물건을 구매했다. 이들은 온라인 구매시 선불 카드에 현금을 충전하거나,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사용했다.

아마존 캐시는 이용자가 아마존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받은 바코드를 오프라인 매장에 보여주고 최소 15달러(1만7000원)부터 최대 500달러(55만8700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마존 캐시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면 그 즉시 아마존 계정에서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간다. 수수료는 없다.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 바코드를 인쇄해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아마존은 약국 CVS, 스피드웨이, 컴앤고(Kum & Go) 등 1만개 오프라인 매장과 제휴를 맺었으며 협력 업체를 늘릴 예정이다.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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