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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유시민 작가가 정유라의 송환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JTBC '썰전'에선 정유라의 송환과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소문에 의하면 최순실이 귀국 전 스위스에 들렀다 오면서 007 가방 2개에 유로로 가득 채워서 주고 갔다고 하더라"면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쪽에 확실하게 뒷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인 조건은 갖춘 상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도 검찰 구속영장 청구를 예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한 것은 구속 영장을 청구하겠다는 말이다"며 "박 전 대통령 나이가 몇 살이냐. 자칫하면 죽을 때까지 감옥에 살아야 할 판이다. 이 짧은 기간 안에 전 대통령 중 벌써 네 분이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런 예는 전 세계에도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복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다. 헌법의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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