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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이 올여름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8 베스트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캐릭 올스타 팀은 해리 레드냅 감독이 맡는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퍼거슨 경이 캐릭 자선경기에서 맨유 2008 베스트팀의 감독을 맡는다. 레드냅 감독은 캐릭 올스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캐릭 자선경기는 오는 6월 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퍼거슨 경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그는 이곳에서 매우 성공적인 나날을 보냈다. 그가 자선경기를 개최하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고 자선경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출전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맨유는 "맨유 2008 베스트에는 에드윈 판 데 사르,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가, 캐릭 올스타 팀에는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의 참가 확정됐다"며 "조만간 더 많은 참가 인원들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지성의 참여는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가능성은 높다. 맨유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한 박지성은 맨유 2008 베스트에 뛸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 현재는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기에 그의 출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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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유 트위터 및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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