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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가슴노출로 곤욕…"페미니즘과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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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배우 엠마왓슨 주연의 영화 '미녀와 야수'가 오늘 개봉 한 가운데, 가슴 일부가 노출된 화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사진 베네티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베네티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 매거진 '배니티 페어'는 3월호를 통해 속옷을 입지 않고, 상반신에 볼레로만 걸친 엠마 왓슨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본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을 주장하면서 가슴을 드러내 누드를 상품화 하는것은 위선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했다.

엠마 왓슨은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미니즘은 자유, 해방, 평등"이라며 "나의 가슴(화보 사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엠마 왓슨은 16일 개봉된 '미녀와 야수' 실사판에서 여주인공 벨 역으로 출연했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unhwa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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