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월로 예정한 갤럭시S6,S6엣지, 갤럭시노트5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7.0 버전 '누가' 업데이트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 영국 법인은 트위터를 통해 3월초로 예정된 공식 업데이트 일정을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의 업데이트 일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6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6 시리즈의 '누가' 업데이트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도 "공식적인 업데이트 일정을 말하기 어렵다. 업데이트를 위한 스마트폰과 운용체제간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월 말 한국에서 갤럭시S7 배트맨과 올림픽 에디션에 대한 누가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당시 "3월 중에는 갤럭시S6 시리즈용 업데이트를 배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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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법인은 6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6 시리즈의 '누가' 업데이트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도 "공식적인 업데이트 일정을 말하기 어렵다. 업데이트를 위한 스마트폰과 운용체제간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월 말 한국에서 갤럭시S7 배트맨과 올림픽 에디션에 대한 누가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당시 "3월 중에는 갤럭시S6 시리즈용 업데이트를 배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시리즈의 누가 업데이트를 연기한 이유는 갤럭시S6,S6엣지와의 안정화 작업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는 갤럭시S6,S6엣지와 누가의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한국에서의 누가 버전 업데이트도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6 시리즈가 2015년 4월 출시된 만큼 OS 최적화와 안정성 강화를 위해선 소프트웨어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통사 네트워크 설정 등에 대한 최종 테스트 작업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OS 업그레이드 계획은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며 "성급하게 출시하기 보다는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