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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스페인서 브래지어·팬티만 입고 수영…결국 '비키니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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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문화뉴스] 배우 서예지가 비키니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서예지는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 오지호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지는 스페인 유학 시절 에피소드를 언급, "스페인 유학시절 같이 살던 할머니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했다. 비키니가 없다고 했더니 속옷서랍에서 브라와 팬티를 꺼내더니 비키니처럼 속옷을 입으라고 했다. 수영장에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말에 결국 브라와 팬티를 입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장에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얼마 후 스페인 남자애들이 우르르 몰려왔다"며 난감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그 후 비키니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unhwa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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