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옷만 갈아입었을 뿐인데’…매출 쑥쑥, 포켓몬 효과

헤럴드경제 김지윤
원문보기
-포켓몬 고 게임으로 90년대 포켓몬 열풍 재현

-포켓몬 빵부터 음료, 도시락, 아이스크림까지

-롯데리아, ‘포켓스톱’ ‘체육관’ 지정해 집객효과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옷이 날개’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듯 싶다.

기존 식품에 포켓몬 캐릭터 포장만 입혔을 뿐인데 매출이 쑥쑥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는 포켓몬빵이 2016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2백만 봉지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을 빵 패키지에 디자인하여 선보인 제품이다. 포켓몬빵은 블루베리, 딸기, 초코, 슈크림 등 다양한 맛과 케이크, 페이스트리, 롤, 샌드 등 빵으로 구성됐다. 빵과 함께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있어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포켓몬빵은 현재 ‘고라파덕 블루베리케익’, ‘피카츄의 상큼페스츄리’, ‘이상해 쵸코케익’, ‘파이리의 딸기잼롤’, ‘꼬부기의 소보로샌드’, ‘피카츄 슈크림롤’(CU 전용), ‘파인애플츄’(GS25 전용) 등 7종이다.

[사진=포켓몬 고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들]

[사진=포켓몬 고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들]


롯데칠성음료도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보인 ‘포켓몬 음료’가 출시 2달여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

포켓몬 음료는 제품 출시 이후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 ‘포켓몬스터 썬&문’이 방영되고, 영화 ‘포켓몬 더 무비 XY&Z 볼케니온 : 기계왕국의 비밀’ 상영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GO’가 출시되는 등 포켓몬 열기가 더해지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 과일맛에 필수 영양소가 쑥쑥!, 어린이 음료에도 이제 포켓몬이 대세!’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전년 동기대비 대비 약 700%나 더 팔려나갔다.


㈜롯데리아는 외식업계 최초로 ‘포켓몬 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7개 브랜드(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더 푸드 하우스) 매장에서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다.

7개 브랜드 2709개 매장 중 2459개 매장은 포켓몬을 잡을 때 필요한 ‘몬스터볼’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포켓스톱’으로 지정, 250개 매장은 게임 사용간의 대결 장소인 ‘체육관’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프리미엄 가공우유 후디스 ‘포켓몬 초코’, ‘포켓몬 딸기바나나’ 2종은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가 넘게 판매됐고 나뚜루팝의 ‘피카츄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올해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롯데푸드의 미니 소시지 ‘키스틱 포켓몬(75g 제품)’과 삼립식품의 ‘참치마요 포켓샌드’ 및 ‘에그샐러드 포켓샌드’ 2종, 세븐일레븐의 ‘피카츄 도시락’도 어린이뿐 아니라 포켓몬 고에 빠진 어른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ummer@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김민석 총리 미국 방문
  3. 3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트럼프 그린란드 접근권
  4. 4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5. 5이해인 쇼트프로그램
    이해인 쇼트프로그램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