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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 단독 재개봉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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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9일 프랑스 멜로 영화 '라빠르망'을 단독 재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라빠르망'은 리자(모니카 벨루치 분)와 막스(뱅상 카셀 분), 알리스(로만느 보링거 분)의 아름답지만 지독하게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극배우로 등장한 모니카 벨루치와 첫 사랑의 열병을 앓는 순수 청년 뱅상 카셀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특별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라빠르망'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작품성으로 제 5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고, 2004년 할리우드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됐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 받는 모니카 벨루치와 프랑스 국민 배우 뱅상 카셀의 풋풋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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