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변했다'더니…"하나도 안 변했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과거 '안철수연구소' 광고에 모델로 등장한 사진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지난 2000년,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가 '안철수연구소(안랩)'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만든 광고다. 광고 속 안 전 대표는 검정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짧은 스포츠머리에 무지개색으로 염색을 한 모습이다. 헤어스타일은 지금과 다르지만 특유의 입술을 다문 표정은 17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다.

당시 안 전 대표는 회사의 변신을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직접 모델로 나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안철수가 변했다!'는 광고문구에도 불구하고 17년이 흐른 지금도 크게 변치 않은 모습에 감탄하는 한편, 흥미롭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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