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하고 싶은 힐링여행지] 럭셔리크루즈타고 일본여행 떠나볼까

■ 스카이씨 골든에라 호

평소 휴가 내기 어려운 직장인에게도 올 5월 황금연휴는 맘먹고 여행을 떠나기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여행을 원한다면 여기 핫한 여행이 있다. 바로 시즈앤크루즈의 럭셔리 여행인 '2017 메이 페스티발' 한일크루즈다. 메이 페스티발은 5월의 특별한 한일 이벤트 전세선 크루즈다. 매일 펼쳐지는 선상파티와 이벤트, 수준 높은 공연과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 7만t급 스카이씨 골든에라호 이용

7만t급 호화 크루즈 스카이씨 골든에라호 갑판

2017 메이 페스티발 한일 크루즈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5박6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고베와 벳푸를 기항하는 크루즈 여행이다.

이용할 크루즈는 7만t급 스카이씨 골든에라호. 스카이씨 골든에라호는 2017년 국내 첫 출항을 시작한 최신식 럭셔리 크루즈다. 최대 212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승객 2명당 승무원 1명의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매일 펼쳐지는 선상파티와 수준 높은 공연과 전통 유럽식 음식부터 아시아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카이씨 골든에라호는 단정하고 깔끔한 내부와 웅장한 규모에 걸맞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미니 골프장과 2개의 수영장, 4개의 자쿠지 온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밤 펼쳐지는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공연은 승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 고베 오사카 벳푸 기항지 투어

스카이씨 골든에라호는 고베항에서 하룻밤을 정박해 오사카와 교토를 관광할 수 있다. 매혹적인 야경과 멋과 맛의 도시인 고베와 일본 제2의 도시이자 놀 거리와 미식의 천국으로 알려진 오사카,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대표하는 교토 그리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온천의 도시인 벳푸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크루즈라는 편리한 이동과 아늑한 숙박시설을 망라한 선박을 통해 보다 제대로 관광할 수 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먹을거리 1번지인 도톤보리,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세계역사유적 1001 중 하나인 오사카 성을 방문한다. 아름다운 온천의 도시로 알려진 벳푸는 9개의 다양한 온천으로 이뤄진 뜨거움의 대명사인 지옥온천과 1500마리의 야생원숭이가 서식하고 있는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등 자연 그대로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관광도시다.

승객 2명당 1명의 승무원 서비스 제공되는 럭셔리 크루즈

▷▷ 한일크루즈 즐기는 여행 Tip

시즈앤크루즈에서 2017 메이 페스티발 한일 크루즈 6일 상품을 판매한다. 3인실 및 4인실의 크루즈 객실에 투숙할 경우 만 12세 미만 어린이와 유아는 객실료가 무료다(항만세 7만5000원 별도 지불). 또한 어린이 승객을 위해 선내에는 키즈클럽 시설인 '틴피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색칠공부, 블록 쌓기 놀이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전문 외국인 보육 승무원이 지도하며 즐거운 놀이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 야외 수영장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어린이 승객에게 최적의 놀이공간이 된다자세한 내용은 시즈앤크루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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