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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기만 한 줄 알았던 서현철, 알고 보니 엘리트?...남다른 과거 이력

헤럴드경제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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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철의 남다른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서현철의 남다른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서현철의 남다른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다.

서현철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국어국문과를 전공했으며 연극도 31살에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현철은 연극을 시작하기 전 우리나라 대표 제화 업체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현철은 “매일 출퇴근 하는 게 아닌 것 같았다. 고민하다가 국립극장 문화학교 맛을 보자고 생각했다. 그 맛이 괜찮으면 해보자고 다짐했다. 그 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연기를 하는 거지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요일마다 거길 다니다가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 사실을 알고 집에서는 뭔가 씌지 않고서야 그럴 리가 없다며 기도원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 ‘분명히 쟤 의지가 아닐 거다’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철은 8일 오후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또 한 번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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