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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엉덩이 바로 위 '비너스 보조개' 있다면…

중앙일보 이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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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의 보조개’는 엉덩이 바로 윗 부분에 나타나는 움푹 패인 흔적이다. 보통 허리와 엉덩이 사이 부분에 있는 뼈인 천골과 골반의 형태에 따라 이것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다. 천골 보조개, 허리 보조개라고도 불린다.

미의 여신을 딴 그 이름처럼 서양에서는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에게 내린 ‘신의 선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비너스의 보조개를 가진 사람은 ‘성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통설이 존재한다. 움푹 패인 부분이 골반 부분의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비너스의 보조개는 얼굴의 보조개처럼 유전되는 형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태어날 때는 가지고 있다고 해도 체내에 지방이 쌓이면서 그 형태가 사라져간다고 한다.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도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면 비너스의 보조개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몸매를 엄격히 관리하는 모델에겐 비너스의 보조개가 드문 일이 아닌 이유다. 비너스의 보조개가 드러나는 체지방량은 남성 22% 이하, 여성 32% 이하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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