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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광주·전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47명…7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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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제품 모든 성분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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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전국 평균보다 높아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총 247명으로 이 중 71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본 광주·전남 지역민(접수현황)은 247명이며 이 중 71명이 숨졌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지역 피해자는 139명으로 이 중 36명이 숨졌으며, 생존 환자는 103명이다.

전남에서는 피해자 108명 중 35명이 숨지고, 73명이 생존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순천시 26명(사망 6명), 여수시 15명(사망 7명), 광양시 14명(사망 3명), 나주시 7명(사망 5명) 등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 지역 사망률은 각각 25.8%, 32.4%로 전국 평균(20.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는 전국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잠재적 피해자가 29만~22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이 단체는 전망했다.

이 단체는 병원에서 내원자들을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자치단체 보건소에 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홍보를 통해 피해자 찾기를 지속해서 벌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이용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라도 폐 섬유화가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며 "암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신고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5일 기준 전국에서 총 5341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를 했다. 이 중 1112명이 숨지고, 4229명이 생존 환자로 잠정 집계됐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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