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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 249명…63명 숨져

연합뉴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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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난해 부산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249명이고 이중 6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5일 이런 피해신고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폐렴 사망자 29%는 가습기 살균제 때문"(CG)[연합뉴스TV 제공]

"폐렴 사망자 29%는 가습기 살균제 때문"(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해 피해신고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접수된 부산 전체 피해신고의 89.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최근 6년간 부산의 피해신고는 모두 288명이고 이중 70명이 숨졌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5천341명이 신고했고 이중 1천112명이 숨졌다.

부산에서 4차례에 걸쳐 접수된 피해신고를 보면 2011년∼2013년 1차 9명(3명 사망), 2014년 2차 6명(2명 사망), 2015년 3차 24명(2명 사망), 2016년 4차 249명(63명 사망) 등이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언론 보도로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가습기 살균제 판매실적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상황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피해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이 통과했다.

부산지역 가습기 살균제 관련 문의나 피해신고는 부산환경운동연합(☎ 051-465-0221)에 하면 된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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