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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천선유 "프로레슬링과 MMA는 다르다" 요시코와 대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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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선 vs 요시다 승자는? 이종격투기 선수 천유선이 일본 프로레슬링 출신 요시다 히라노의 로드FC 데뷔전 상대로 낙점됐다. /로드FC 제공

천유선 vs 요시다 승자는? 이종격투기 선수 천유선이 일본 프로레슬링 출신 요시다 히라노의 로드FC 데뷔전 상대로 낙점됐다. /로드FC 제공


천유선 vs 요시다 격돌! 경기 일정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천선유가 일본 프로레슬링 출신 요시코 히라노의 대결상대로 확정됐다.

천선유와 요시코는 다음 달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매치에서 격돌한다.

요시코는 일본에서 악명 높은 프로레슬러다. 합을 맞춰 경기를 치르는 프로레슬링 규칙을 깨고 상대 선수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해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요시코는 2015년 2월 경기 전 상대 선수와 언성을 높이며 신경전을 벌인 끝에 분에 못 이겨 경기 초반부터 상대 얼굴을 폭행했다. 심각한 상황에 심판이 제지했지만, 이성을 잃은 요시코는 일방적인 폭력을 휘둘렀다.

결국 상대 선수는 안면이 함몰되고 시력이 저하되는 큰 부상을 당해 프로레슬링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 사건으로 요시코는 챔피언 타이틀 박탈과 무기한 출전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요시코의 상대 천유선은 2015년 MMA를 시작했지만 빠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171cm와 65kg의 탄탄한 체격에 로드 FC 센트럴 리그, 입식 격투기, 홍콩IMPI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이종 격투기 경력에서는 데뷔전을 치르는 요시코보다 앞서 있다.

천유선은 "무방비 상태였던 상대를 무참히 공격하는 것은 매너 없는 짓"이라면서 "프로레슬링과 MMA는 분명 다른 종목이다. 무방비가 아니라 준비가 돼 있는 상대에게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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