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1대1 아마추어 대회 열린다…총 상금 5000만 ‘최대규모’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PC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아마추어 대상의 1대1 서바이벌 대전 ‘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3000만 원, 총 상금규모 5000만 원의 최대규모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대회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 받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본선 경기는 2월과 3월에 걸쳐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며 16강 이후 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서버 내 이용자라면 누구나 대회 참가가 가능하며 라이엇게임즈는 랭크 게임 티어 상위 순으로 960명의 이용자를 우선 선발하고 64명의 특별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단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비롯해 해외 1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다만 세미프로 대회인 챌린저스 코리아 등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참여는 허용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