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멕시코 휴양지 칸쿤 인근 음악축제서 총격…5명 사망·15명 부상(종합2보)

연합뉴스 국기헌
원문보기
나이트클럽서 다툼 후 단독 범행 추정…주최측 "사망자 중 3명은 보안요원"
사망자 국적 캐나다 2명, 이탈리아ㆍ콜롬비아 각 1명…연루자 4명 체포돼
치료받는 멕시코 칸쿤 음악축제 총격 부상자치료받는 멕시코 칸쿤 음악축제 총격 부상자

    (플라야 델 카르멘 EPA=연합뉴스) 카리브 해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으로 다친 관광객들이 클럽 밖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6443@yna.co.kr

치료받는 멕시코 칸쿤 음악축제 총격 부상자
치료받는 멕시코 칸쿤 음악축제 총격 부상자 (플라야 델 카르멘 EPA=연합뉴스) 카리브 해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으로 다친 관광객들이 클럽 밖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6443@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카리브 해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 밖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남성 4명은 총격으로, 여성 1명은 총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넘어져 깔려 숨졌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캐나다 2명, 이탈리아 1명, 콜롬비아 1명 등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미겔 앙헬 페체 센 킨타나 로 주 검찰총장은 총격 현장 근처에 있던 연루자 4명이 체포됐다면서도 체포된 이들 중에 총격범이 포함됐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페체 센 검찰총장은 현지 라디오에 "누가 구체적으로 연관됐는지, 얼마나 많은 무기가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로돌포 델 앙헬 주 경찰국장은 현지 밀레이오 TV에 이 같은 사상자 수 등을 확인하고 나이트클럽 안에서 사람들 간에 이견이 있었고 보안요원들이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 사법당국은 마약범죄 조직 간의 세력 다툼이 총격을 유발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당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한 사람이 해변은 물론 호텔과 식당 등지와 인접한 클럽에서 총을 쐈다고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 밖에서는 당시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블루 패럿 클럽은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10일간 열리는 축제 장소 중 한 곳이었다.

[그래픽] 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서 무장괴한 총격[그래픽] 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서 무장괴한 총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
    zeroground@yna.co.kr

[그래픽] 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서 무장괴한 총격
[그래픽] 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서 무장괴한 총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의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의 나이트클럽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멕시코 경찰이 16일 밝혔다. zeroground@yna.co.kr



행사를 주최한 BPM 뮤직 페스티벌은 사건 직후 페이스북에 성명을 내 "나이트클럽 앞 12번가 길에서 시작된 공격은 단독 총격범의 범행으로, 사망자 중 3명은 행사 참가자들을 보호하려던 BPM 보안 요원"이라고 발표했다.


BPM 뮤직 페스티벌은 "우리는 무의미한 폭력 행위로 슬픔에 가득 차 있다"면서 "조사를 벌이고 있는 현지 사법당국, 주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야 델 카르멘이 위치한 솔리다리다드의 크리스티나 토레스 시장은 현지 라디오인 투르게사에 1명의 괴한이 총격을 난사해 남성 4명, 여성 1명 등 5명이 죽고, 총격에 놀라서 달아나던 15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다쳤다고 확인했다.

토레스 시장은 사망자 중 3명은 외국인이라며 당국이 피해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영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총격이 나이트클럽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총격 후 사람들이 공포감에 휩싸여 도망쳤다'고 말했다.

칸쿤으로부터 남쪽으로 68㎞ 떨어진 플라야 델 카르멘은 미국과 유럽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 휴양지로, 멕시코의 다른 지역과 달리 마약범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이다.

MEXICO VIOLENCE카리브 해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 밖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 후 사람들이 클럽 밖에 모여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MEXICO VIOLENCE
카리브 해에 있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칸쿤 인근의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리조트 나이트클럽 밖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 후 사람들이 클럽 밖에 모여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