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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20일 국회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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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이 오는 2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새누리당 김선동·국민의당 김관영·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와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법안은 법사위를 거쳐 1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20일 본회의에 상정되게 된다.

하지만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으로 추진해온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선거연령 하향 법안의 경우, 연령을 포함해 재외국민의 선거권 보장 등 여러가지를 더 추가해서 2월 국회에 처리할 수 있는 의제에 대해 조금 더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각당이 먼저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을 정리해서 사전에 주고받고, 19일에 다시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곽도흔 기자(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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