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자연주의 콘셉트 ‘잠원논현역점’ 오픈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커피빈코리아가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지향하는 자연주의 콘셉트의 잠원논현역점을 신규 오픈했다.

커피빈 잠원논현역점은 그동안 커피빈에서 선보인 차분하고 클래식한 매장 분위기에서 한층 더 젊고 경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커피빈은 자연주의 콘셉트를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건물 외부 디자인에까지 적극 활용해 감각적인 신규 매장 콘셉트를 완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매장 외부 전경이다. 건물 외부 벽면이 통유리로 설계돼 탁 트인 시야와 채광 효과까지 동시에 높였다.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통유리창 너머로 실내조명이 반짝이며 건물 전체가 화사하게 빛나는 야외 경관까지 추가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 건물로 이루어진 잠원논현역점은 층별 디자인을 차별화해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커피빈의 전통적인 클래식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2층은 녹색 컬러의 포인트로 건강하고 따뜻한 느낌의 휴식 공간을 연출했다. 지하 1층은 내추럴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표현함으로써 젊고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매장 내부는 안락한 쇼파석부터 간단한 테이블 작업에 용이한 바 테이블까지 효율적으로 배치돼 카페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널찍한 내부 공간으로 10인 이상의 단체 인원도 수용 가능해 논현역 인근 직장인 및 지역 주민들의 각종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커피빈 잠원논현역점은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는 통유리창이 마치 식물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탁 트인 공간을 선사한다”면서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이자 풍미 깊은 원두커피를 연상시키는 딥 브라운 컬러로 고급스러운 커피빈만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동시에 매장 곳곳에 감각적인 소품들을 활용해 밝고 싱그러운 느낌까지 새롭게 더한 것이 이번 매장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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