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국정원 출신 김병기 “반기문, 말년에 험하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명예를…”

아시아경제 정인철
원문보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말년에 험하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명예를 지키고 여생을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서울시당 인터넷 팟캐스트에 출연한 김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검증을 통과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4.13 총선 당시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로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이다. 김 의원은 "나는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안 돼도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했다.

때문에 한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반 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이 무엇인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비문(비문재인) 진영에서는 "문 전 대표 주변 인사들의 자신감이 지나치다"며 "아직 (대선 관련) 당내 경선도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집권한 것처럼 행세하는 건 문 전 대표는 물론이고 당에도 도움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성탄 미사
    대통령 성탄 미사
  2. 2김병기 의원 논란
    김병기 의원 논란
  3. 3중국 워게임 시뮬레이션
    중국 워게임 시뮬레이션
  4. 4현대건설 7연승
    현대건설 7연승
  5. 5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