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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국내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다다쇼의 19금 OVA 애니메이션 '졸업반'과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19금 애니메이션 '소시지 파티' 등 국내외로 가장 화제를 모은 청불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디지털 최초 개봉을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발광하는 현대사'에 이어 연상호 X 홍덕표 감독의 두 번째 19금 OVA 애니메이션 '졸업반'과 관람등급 R(17세 미만 제한등급)로 약 1억 4,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낸 '소시지 파티' 등 성인들도 당황할 정도의 수위를 자랑하는 파격 19금 애니메이션들이 연이어 디지털 최초 개봉으로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파격적인 수위로 성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졸업반'은 졸업을 앞두고 학과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던 한 여학생이 텐프로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교내 엑스파일이 터지게 되고, 그 후 겪게 되는 청춘들의 사랑, 우정, 미래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리얼한 현실에 반영해 그려낸 작품이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명품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한 스튜디오 다다쇼의 대표이자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국내 최초 OVA 전용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의 홍덕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파격적인 전라 노출과 19금을 넘어선 25금 수위의 정사 장면, 치기 어린 청춘들의 방황하는 심리를 사실적으로 드러내 국내 개봉이 확정되자마자 언론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배우 이주승이 정우 역을, 각종 독립 & 단편 영화와 상업영화에 출연한 배테랑 연기자 강진아가 주희 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인기 드라마 '도깨비'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영기, 장혁진 등이 목소리 더빙을 맡아 더욱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교내에서 벌어진 성 추문 구설수와 이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청춘 잔혹사를 다루고 있는 문제작 '졸업반'은 12월 29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소시지 파티'는 대형마트에서 손님에게 팔려서 맛있게 먹혀서 천국에 갈 날을 꿈꾸던 소시지를 비롯한 모든 음식물들이 자신들의 진짜 운명을 알고서 도망치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개봉 첫 주에 약 33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소시지가 죽어가는 잔혹한 묘사와 노골적인 성인 코미디로 R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1억 4000만 달러(12/22일 기준, 한화 약 1681억 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다. 세스 로건 사단의 배우들이 목소리 더빙을 맡은 '소시지 파티'는 지난 8월 북미 개봉 후 국내 관객들에게까지도 ‘미친 애니메이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는 12월 둘째 주에 디지털 최초개봉으로 공개되었다.
국내외로 성인들을 위한 19금 애니메이션이 연달아 개봉하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노골적인 성 묘사와 음담패설, 전라 노출, 19금 정사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졸업반'은 12월 29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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