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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442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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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지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년 동안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로 영·유아가 사망하거나 폐손상 등 심각한 건강상 피해를 입은 사건의 피해자 수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44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접수가 완료된 지난 5년간의 전국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는 모두 5226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1092명이다.

대구시의 피해신고는 전국의 4.6%로 전국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경기도, 서울, 인천, 부산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대구지역 주민의 피해신고자는 모두 241명이고 이 중 사망은 38명이다. 피해신고는 2016년도에 집중돼 지난 5년간의 대구지역 피해접수 전체의 72.6%에 해당했다.

경북도 피해신고는 전국의 3.8%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7번째로 많았다. 경북지역 주민의 피해신고는 모두 201명이고 그 가운데 사망은 52명이다.

경북의 피해신고 역시 2016년도에 집중돼 5년간의 경북 전체 피해접수의 83.6%인 168명이다.


경북도내 기초자치단체별로는 포항시가 피해신고 55명(사망19명)을 기록, 27.4%로 가장 많았고 구미시가 39명(사망 8명)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 경주시 25명, 경산시 18명(사망 7명)의 순서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전체 사용자는 약 1000만명으로 추산돼 현재 피해신고자 수는 잠재적 피해자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아직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특별법을 제정해 모든 피해자를 찾아내고 피해대책을 세워야 하며 특별조사기구를 통해 충분한 예산과 인력, 활동기간이 확보돼야 한다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강조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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