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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고급맨션 밀실 살인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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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1604호 밀실 살인사건(SBS 밤 11.00)

6월 28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고급맨션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에서 어학원 사업을 시작한 미모의 독신 여성 유아라(가명)씨. 사인은 목졸림에 의한 질식사였다. 그녀를 처음 발견한 동업자에 따르면 시신은 상의가 일부 벗겨진 채였으며 목에는 손톱자국이 있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사건이 발생한 G타워는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주상복합건물이다. 총기로 무장한 보안요원들이 건물을 에워싸고 있고, 출입카드를 넣어야 운행되는 엘리베이터는 해당 층에만 서게 돼 있다. 방문객이 타워 안에 들어가려면 거주민이 로비로 내려와 같이 올라가야 해 지인이 아니면 출입이 불가능한 밀실 구조인 셈이다.

G타워 CCTV에 범인의 모습이 녹화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G타워 측은 CCTV를 경찰에 제출하지 않고 있고 경찰도 강제할 수단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 결국 아라씨의 1604호를 방문할 수 있는 지인 모두가 혐의선 상에 올라 서로를 의심하고 있다. 제작진은 CCTV를 입수,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제시한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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