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문석준 기자
가습기살균제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은 사망 52명을 포함해 2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경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월 말까지 접수된 경북지역의 가습기 피해신고는 201건으로 이중 5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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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CBS) |
가습기살균제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은 사망 52명을 포함해 2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경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1월 말까지 접수된 경북지역의 가습기 피해신고는 201건으로 이중 5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55명이 피해를 입어 19명이 사망해 경북 전체 피해의 27.4%를 차지했다.
이어 구미시가 39명이 피해신고를 접수해 8명이 숨졌고, 경주시 25명, 경산시는 18명(사망 7명)이 신고를 접수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5294건으로, 이 중 2016년 한 해만 4012건이 신고됐다고 설명했다.
언론이 가습기살균제와 관련한 피해보도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신고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관계자는 "올해 접수된 피해신고의 흐름을 분석하면 언론의 관련 기사 보도와 궤도를 같이한다"면서 정부는 지금과 같이 신고전화만 받는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모두 8개의 가습기살균제 관련 법안을 발의한 만큼 하루 빨리 법안을 통합해 모든 피해자를 찾기 위한 특별조사기구와 피해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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