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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탈스행'...'플레임' 이호종, "새로운 도전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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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국 LOL e스포츠 최고 탑 라이너 중 하나였던 '플레임' 이호종이 자신의 새로운 행선지로 북미 임모탈스를 선택했다.

LCS NA의 신흥강호인 임모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플레임' 이호종과 전격 계약을 공개했다. 계약기간은 1년. 연봉 등 다른 세부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임모탈스는 포벨터' 유진 박과 '마사카르' 코디 선, 조슈아 하트넷의 영입 발표 이후 '플레임' 이호종 영입까지 공개하면서 2017시즌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달 30일 롱주 게이밍과 계약이 종료된 이호종은 딩초 국내 잔류를 고려했다. 2016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부진했지만 시즌 말미 솔로랭크에서 탑 라이너 중 두각을 나타내면서 20위권까지 솔로랭크 성적도 끌어올리면서 기량도 일정 궤도까지 올렸다.

그런 그를 해외서 그냥 놔둘리 없었다. 최근 분위기를 볼 때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해외 지역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호종 역시 해외 지역의 부름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LPL의 팀 한개와 북미 임모탈스 중 이호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임모탈스였다.

이호종은 "두 팀 모두 롤드컵 진출 확률이 높았지만 금액의 중요성 보다는 내가 팀에 공헌할 수 있는 걸 첫 번째로 생각했다"면서 "올 시즌 팬 분들께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린게 죄송스러웠다. 그래서 내년에는 꼭 롤드컵에 가고 싶었다. 2017시즌은 임모탈스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쏟아붓고싶다"라고 임모탈스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팀에 합류한 이호종은 임모탈스에 팀 분위기에 만족해했다. "아직 오래되지 않았지만 협상 때부터 팀의 오너나 코치진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 팀원들도 잘해주고 훈련 분위기도 만족스럽다. 벌써부터 북미 무대에 경기에 나설 생각을 하니 설렌다"라고 기대감까지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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